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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히는 태국 여행

지금 뜨는 태국 소도시, 우돈라타차니 교통법

by smstory70 2025. 5. 7.

우돈라타차니는 태국 북동부에 위치한 조용한 매력의 도시로, 최근 한국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도시와는 다른 전통적인 분위기와 자연 속에서의 힐링이 매력이며, 라오스 국경과 가까워 여행 루트 연장도 용이합니다. 본 글에서는 한국에서 우돈라타차니까지의 교통법을 항공편, 경유 방법, 지역 교통 등으로 나누어 상세히 소개합니다.

통시무앙 공원
통시무앙 공원

항공편으로 가는 방법

한국에서 우돈라타차니로 직접 입국할 수 있는 정기 직항편은 없습니다. 대부분은 태국의 수도 방콕(수완나품 공항 또는 돈무앙 공항)을 경유해야 하며, 이때 다양한 항공사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인천에서 방콕까지는 약 5~6시간이 소요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타이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가 노선을 운영 중입니다. 방콕 도착 후에는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해 우돈라타차니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방콕의 돈무앙(DMK) 또는 수완나품(BKK) 공항에서 우돈라타차니행 비행편이 있으며, 항공사는 타이에어아시아(TAA), 녹에어, 타이 라이언 에어 등이 있습니다. 국내선 비행시간은 약 1시간 정도이며, 하루에도 여러 편이 있어 시간대 선택이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예산이 제한되어 있는 경우, 저가항공(LCC)을 활용하면 왕복 기준 20만 원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며, 비수기나 프로모션 시에는 더 저렴한 항공권도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항공권 검색은 스카이스캐너, 트립닷컴, 구글플라이트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콕에서 우돈라타차니까지 육로 이동

비행기 대신 육로로 이동할 경우, 방콕에서 우돈라타차니까지는 약 600km 이상 떨어져 있어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게 됩니다. 장거리 버스는 방콕 북부 버스터미널(모칫 터미널)에서 하루 여러 편 출발하며, 소요 시간은 약 8~10시간, 요금은 300~600바트 선입니다. 장거리 버스는 VIP 버스, 일반 버스 등 다양한 등급이 있으며, 일부 버스는 야간 운행으로 시간 절약이 가능합니다. 기차를 이용할 경우 방콕의 후알람퐁 역에서 우돈라타차니까지 열차가 운행되며, 소요 시간은 약 9~12시간 정도입니다. 가격은 좌석 등급에 따라 200~800바트까지 다양하며, 침대칸 예약이 가능해 편안한 야간 이동도 할 수 있습니다. 타이 철도청(SRT) 공식 웹사이트나 12go.asia에서 사전 예매를 추천합니다. 육로 이동은 비용 절감이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원할 때 적합하며, 중간 경유 도시(콘깬, 피차눌록 등)를 관광 루트로 포함시킬 수도 있습니다.

우돈라타차니 시내 교통 및 주변 이동

우돈라타차니 도착 후에는 그랩(Grab) 앱을 통한 택시 이용이 가장 편리합니다. 시내 주요 관광지까지의 거리도 짧은 편이며, 요금도 방콕에 비해 저렴합니다. 그 외에도 툭툭, 썽태우(소형 승합차), 오토바이 택시 등 다양한 지역 교통수단이 있으며, 태국 현지 분위기를 느끼기에도 좋습니다. 우돈라타차니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약 15분 거리이며,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약 100~150바트 수준입니다. 일부 호텔에서는 무료 픽업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사전 문의를 추천합니다. 주변 지역으로는 ‘차암응언 국립공원’, ‘프라탓 논사원’, ‘라오스 국경지역’ 등이 있으며, 차량을 렌트하거나 그랩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우돈라타차니는 대중교통이 서울처럼 정교하지 않기 때문에, 이동 계획을 미리 세우고 숙소 위치를 중심으로 루트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우돈라타차니는 매력적인 태국 소도시로, 방콕 경유 항공편 또는 육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저가항공, 버스, 기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준비되어 있어 예산과 스타일에 맞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조용한 분위기와 전통 문화, 자연 관광지를 갖춘 우돈라타차니를 지금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