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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히는 태국 야행

우돈타니 중심가엔 뭐가 있을까? 야시장,마사지

by smstory70 2025. 4. 11.

우돈타니를 여행하는 이들에게 꼭 추천되는 인기 코스를 소개합니다. 야시장, 마사지, 중심지 명소를 따라 걸으며 현지의 매력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일정 구성으로 누구에게나 기억에 남는 여행을 선사합니다.

 

타이 마사지
타이 마사지

야시장에서 즐기는 현지 감성

우돈타니 야시장은 여행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해가 지면 화려한 불빛과 함께 시작되는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그리고 지역 사람들의 일상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특히 타논 짜루언 시장(Thanon Charoensri Night Market)은 우돈타니에서 가장 유명한 야시장 중 하나로,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현지 주민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태국 전통 음식부터 현대적인 퓨전 음식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가격도 저렴해 부담 없이 먹방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기 음식으로는 꼬치구이, 똠얌꿍, 태국식 샐러드 솜탐, 그리고 달콤한 망고 찹쌀밥 등이 있습니다. 또한 식사 후에는 시장 곳곳에서 공연되는 버스킹과 길거리 예술가들의 퍼포먼스를 감상하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야시장은 단순한 장터가 아닌 지역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수공예품과 의류, 장신구 등이 진열된 부스를 둘러보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일부 부스에서는 직접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롭습니다. 우돈타니 야시장은 매일 저녁마다 열리므로 일정 중 어느 날을 선택해 방문해도 충분히 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야시장 방문 시 현지 화폐를 충분히 준비하고, 작은 지갑이나 파우치를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현장, 따뜻한 사람들, 그리고 먹거리의 천국이 공존하는 야시장은 여행자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물합니다.

저렴하고 전문적인 마사지 체험

우돈타니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마사지 체험입니다. 특히 중심가 근처에는 외국인을 위한 전문 마사지샵이 밀집해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 많은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태국 전통 마사지는 물론, 오일 마사지, 풋 마사지,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선택이 가능합니다. 우돈타니 마사지샵의 장점 중 하나는 비교적 조용하고 친절한 분위기입니다. 관광지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차분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샵은 깔끔한 시설과 숙련된 마사지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사지사들은 태국 전통 마사지 기술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받은 이들로, 근육의 긴장을 효과적으로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 데 뛰어난 솜씨를 자랑합니다. 마사지 비용은 1시간 기준으로 약 200~400바트 수준으로 매우 합리적인 편입니다. 고급 스파 형태의 마사지샵을 찾는다면 600바트 이상을 예상해야 하지만, 일반적인 마사지샵에서도 충분히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사지 전후로 제공되는 차(茶)와 따뜻한 수건 서비스는 작은 감동을 더해줍니다.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고자 한다면, 매일 하루 일정 중 1시간 정도를 마사지에 투자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특히 야시장 방문 전 마사지로 몸을 가볍게 만들어 놓으면, 더욱 쾌적하게 야시장 탐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중심지에서 하루 알차게 보내기

우돈타니 중심지는 작지만 알찬 매력이 가득한 곳입니다. 주로 버스터미널 근처부터 센트럴 플라자 우돈타니(Central Plaza Udon Thani)까지 이어지는 도심 구간이 중심지로 불리며, 다양한 쇼핑몰, 로컬 음식점, 카페, 마사지샵, 시장 등이 밀집해 있습니다. 이 일대는 도보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을 정도로 잘 정돈되어 있어, 하루 일정 동안 여러 명소를 효율적으로 소화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아침에는 중심가의 로컬 카페에서 진한 태국식 커피와 함께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우돈타니만의 개성이 담긴 인테리어와 독특한 음료 메뉴는 SNS 인증샷에도 제격입니다. 이후 근처에 위치한 우돈타니 박물관이나 센트럴 플라자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현지 브랜드 제품부터 유명 프랜차이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점심 식사는 로컬 시장이나 푸드코트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국식 볶음밥, 팟타이, 커리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가격도 매우 저렴합니다. 식사 후에는 마사지샵에서 1~2시간 휴식을 취하거나, 도보로 가까운 닭장호수(농 프라잭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야시장 방문 전 주변의 이자카야 스타일의 레스토랑이나 루프탑 바에서 간단한 식사와 맥주 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도심 속에서도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가진 장소들이 많기 때문에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도 안전하고 쾌적한 하루 일정을 제공합니다. 우돈타니 중심지는 관광객을 위한 공간이 잘 구축되어 있어, 어떤 여행 스타일이든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우돈타니는 작지만 매력 넘치는 도시입니다. 야시장, 마사지, 중심지 탐방이라는 단순한 일정 안에서도 현지의 감성과 문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알찬 코스를 제공합니다. 여행 계획 중이라면 이 코스를 꼭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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