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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히는 태국 야행

혼자 떠나는 콘캔 자유여행 (항공편부터 교통까지)

by smstory70 2025. 4. 15.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며 태국의 전통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콘캔은 자유여행객에게 적합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정보와 콘캔 내의 현지 교통 수단을 미리 파악해두면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항공편 선택부터 콘캔 시내 이동까지 전 과정을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합니다.

 

Nong Waeng Temple
Nong Waeng Temple

 


1 - 항공편 정보 및 노선

한국에서 콘캔으로 가는 항공편은 직항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 방콕 또는 다른 태국 대도시를 경유하게 됩니다. 가장 일반적인 루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방콕 수완나품공항(BKK) 또는 돈무앙공항(DMK)으로 이동한 후, 국내선을 이용해 콘캔공항(KKC)으로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주요 항공사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타이항공, 에어아시아 등이 있으며, 에어아시아는 특히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시간대를 제공해 자유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경유 시간은  1시간애서  5시간까지 걸릴 수 있으며, 항공권 예약 시 국내선과 국제선의 시간 간격을 충분히 두지 않으면 항공기를 놓혀 곤란을 격을 수 있습니다. 또한, 콘캔까지 연결되는 국내선은 하루에 여러 편 있으므로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왕복 항공권 기준으로 성수기에는 50만 원 이상이 될 수 있지만, 비수기나 프로모션 기간을 이용하면 30만 원대에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혼자 여행하는 경우, 복잡한 환승 절차와 현지 공항 정보가 생소할 수 있으므로, 미리 온라인 체크인, 모바일 탑승권 사용, 짐 규정 확인 등을 숙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공사 앱을 활용하면 실시간 비행 정보와 탑승 게이트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2 - 콘캔 공항 도착 후 이용할 교통수단

콘캔공항(KKC)은 도심에서 약 7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이동은 매우 간단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교통수단으로는 택시, 공항 셔틀버스, 그리고 현지 차량 공유 앱인 ‘Bolt’나 ‘Grab’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약 100~150바트 정도로, 한국 돈으로 4천 원 내외이며, 공항 내에 있는 택시 카운터를 통해 정찰제 택시를 예약할 수 있어 외국인 여행자에게 안심이 됩니다.

‘Grab’ 앱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차량 호출 서비스로, 앱에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현금 없이도 손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요금은 거리와 시간에 따라 변동되며,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예산 관리에도 용이합니다. 혼자 여행할 경우, Grab을 이용하면 길찾기 걱정 없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고, 영어로도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비용을 절감하고 싶다면, 콘캔 시내로 향하는 공항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약 50바트로 저렴하지만, 운행 간격이 1시간 이상인 경우가 많아 시간 여유가 있는 여행자에게 추천됩니다. 탑승 위치와 시간표는 공항 입구에 안내되어 있으며, 숙소 위치에 따라 탑승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3 - 콘캔 시내 교통 및 이동 팁

콘캔 시내는 생각보다 넓기 때문에 주요 목적지를 연결하는 교통 수단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이동 수단은 ‘로뚜(Lotou)’라고 불리는 소형 밴, ‘툭툭’, 오토바이 택시, 그리고 ‘Grab’입니다. 특히 로뚜는 일정 노선을 따라 운행되며, 주요 버스터미널, 쇼핑몰, 대학가 등을 연결합니다. 가격은 약 10~20바트로 매우 저렴해 단거리 이동에 적합합니다.

툭툭은 짧은 거리에서 많이 이용되며, 미터기가 없기 때문에 출발 전에 가격 협상이 필수입니다. 일반적으로 12km 거리 기준으로 4060바트 정도이며, 관광지 근처에서는 더 높은 요금을 부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오토바이 택시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해 헬멧 착용을 권장하며, 초행길 여행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혼자 여행하는 경우, 목적지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구글맵을 미리 다운로드해 두거나 태국어 주소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밤늦은 시간이나 외곽 지역을 이동할 때는 Grab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숙소에서 차량 호출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현지 교통비는 전반적으로 저렴하나, 하루 이동량이 많다면 적절한 예산 책정이 필요합니다.

결론

혼자 떠나는 콘캔 자유여행은 항공편부터 현지 교통까지 사전 준비가 여행의 질을 좌우합니다. 방콕 경유 항공편을 활용하고, 공항 도착 후 Grab이나 셔틀버스를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는 다양한 교통수단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니 자신의 스타일에 맞춰 선택해보세요. 지금 바로 항공권을 검색하고, 나만의 힐링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요?